[마켓PRO] 양자컴퓨터 관련주 아이온큐 쓸어담는 초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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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직전 거래일 미국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를 쓸어 담았다.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는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9일 미국 증시에서 아이온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 종목은 당일 6.36% 하락해 약세를 보였다.
아이온큐는 지난 7월까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했다. 이들 기업이 수익 모델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면서였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 시대의 개화가 양자컴퓨터의 활용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초고수들이 최근의 약세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테슬라다. 테슬라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하반기에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전기차 판매의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됐다.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자 초고수들이 이 종목에서 손을 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아이온큐는 지난 7월까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했다. 이들 기업이 수익 모델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면서였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 시대의 개화가 양자컴퓨터의 활용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초고수들이 최근의 약세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테슬라다. 테슬라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하반기에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전기차 판매의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됐다.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자 초고수들이 이 종목에서 손을 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