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강보합권…합병 완료에 셀트리온 '급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 1% 넘게 상승 중

2일 오후 1시2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0.12%) 오른 2658.4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1포인트(0.37%) 내린 2645.47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이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도 1% 넘게 상승 중이다. 반면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 기아는 각각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 현대차, LG화학 등도 주가가 빠지고 있다.
외국인은 857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2억원, 358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제약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리노공업도 11% 넘게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엘앤에프, HLB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 등은 주가가 빠지고 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6포인트(0.05%) 하락한 37,689.54로 장을 마쳤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