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수 유진證 대표 "성장동력 확보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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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2024년 신년사
"창립 70주년, 새로운 미래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
"창립 70주년, 새로운 미래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는 올해를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고 규정했다.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중장기 전략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유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유진투자증권은 신시장 개척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업에 도전할 것"이라며 "해외주식과 채권 중개 서비스를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 제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대면 디지털(On-Line)과 점포(Off-Line) 통합 고객서비스로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스템, 플랫폼, 자산관리, 브랜드 마케팅 등 전 영역에 걸쳐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벤처, 중소 및 중견기업과의 비즈니스 분야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유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 왔던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해 유진투자증권의 강점인 신사업·신기술 영역의 벤처·중소 및 중견기업과의 비즈니스 분야를 더욱 고도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단단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영 환경에 대해 유 대표는 "세계 경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냈으나, 우리나라는 수출과 내수 모두 부진한 흐름 속에 1%대의 낮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비해 글로벌 물가와 금리 상승 압력의 둔화, 제조업 경기 개선에 힘입어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그 수준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40여개 나라에서 통치 리더십 변화가 발생하는 ‘슈퍼선거의 해’로 정치적 불확실성도 더해질 것"이라며 "더 이상 시장과 영업환경이 나아지기만 기다려선 안 되고, 우리가 가진 장점과 잠재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대표는 "우리가 가는 방향성을 굳게 믿고 흔들림 없이 헤쳐 나간다면,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된 수익구조를 갖추게 되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울수록 서로 믿고 격려하며 전진하자"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유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 유진투자증권은 신시장 개척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업에 도전할 것"이라며 "해외주식과 채권 중개 서비스를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 제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대면 디지털(On-Line)과 점포(Off-Line) 통합 고객서비스로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스템, 플랫폼, 자산관리, 브랜드 마케팅 등 전 영역에 걸쳐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벤처, 중소 및 중견기업과의 비즈니스 분야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유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 왔던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해 유진투자증권의 강점인 신사업·신기술 영역의 벤처·중소 및 중견기업과의 비즈니스 분야를 더욱 고도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단단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영 환경에 대해 유 대표는 "세계 경제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냈으나, 우리나라는 수출과 내수 모두 부진한 흐름 속에 1%대의 낮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에 비해 글로벌 물가와 금리 상승 압력의 둔화, 제조업 경기 개선에 힘입어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그 수준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40여개 나라에서 통치 리더십 변화가 발생하는 ‘슈퍼선거의 해’로 정치적 불확실성도 더해질 것"이라며 "더 이상 시장과 영업환경이 나아지기만 기다려선 안 되고, 우리가 가진 장점과 잠재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대표는 "우리가 가는 방향성을 굳게 믿고 흔들림 없이 헤쳐 나간다면,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된 수익구조를 갖추게 되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울수록 서로 믿고 격려하며 전진하자"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