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 물량 성장…목표가 12만→16만"-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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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대한통운](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2.33346044.1.jpg)
이 증권사 양지환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주가는 작년 11월 중순 이후 중국 직구, 특히 알리 익스프레스의 물량 증가 기대감에 60%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동사는 알리 익스프레스의 물량 중 통관 일부와 택배를 전담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국제특송센터(ICC) 처리량을 현재의 월당 200만박스에서 월당 1000만박스로 5배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관과의 협의 절차가 남아있으나, 동사의 ICC 처리량이 증대하면 현재 통관업무를 수행하는 업체 대비 높은 효율성으로 물량 증가세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작년 4분기 CJ대한통운의 실적은 매출 2조9000억원, 영업이익 131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대신증권의 직전 추정치를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