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45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서 포크레인을 실은 5t 화물차가 LPG 충전소 충전기를 들이받았다.

진천서 5t 화물차, LPG 충전기 들이받아…인명피해 없어
이 사고로 충전기에서 가스가 일부 새어 나왔지만, 충전소 측이 가스 밸브를 잠그고 소방 당국이 물을 뿌려 가스를 흩어지게 하는 분무주수 작업을 벌여 2차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당시 화물차에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유소 옆 편의점에 가려고 경사면에 차를 잠시 세워뒀는데, 사이드브레이크가 풀린 것 같다"는 운전자(50)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chase_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