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투어' 세븐틴 민규 "시작부터 여권 잃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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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는 3일 서울시 강남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나투어' 제작발표회에서 "출발하기 직전 여권을 잃어버렸다"며 "그때 제작진 뿐 아니라 공항에서 팬들까지 함께 나서서 찾으려 했는데 결국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민규는 이어 "너무 당황했는데, 그런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를 타긴 했다"며 "영상으로 보면 팬들도 절박함과 긴박함이 느껴질 거 같다"고 전했다.
민규는 또 "저희가 멤버수가 많다 보니 자주는 아니지만 이런 일이 종종 생기긴 한다"며 "그래서 혼자서만 화장실에 가고 싶어 한다거나, 휴게소에 물건을 놓고 오거나 하면 멤버들의 질탄을 받는다"고 전했다.
여행을 즐기는 스타일이 각기 다른 세븐틴이지만 먹는 순간만큼은 어느 때보다 단단한 팀워크를 자랑해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나나투어'의 시그니처인 네버엔딩 게임 대잔치도 예고, 게임 전문가 나영석 PD 와 게임에 일가견이 있는 세븐틴의 대결이 흥미를 더한다. 낮에는 이탈리아 관광, 밤에는 게임으로 하루 24 시간이 부족했던 세븐틴의 이탈리아 여행기가 예고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나나투어'는 오는 5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