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면 싹쓸이"…'라면 편의점' 매력에 푹 빠진 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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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몰리더니…하루에 다른 점포 열배로 라면 판 편의점
CU ‘라면 특화 편의점' 한 달…외국인 매출 62% 차지
1인당 구매개수 외국인 3.4개·내국인 1.2개
CU ‘라면 특화 편의점' 한 달…외국인 매출 62% 차지
1인당 구매개수 외국인 3.4개·내국인 1.2개
![사진=BGF리테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479070.1.jpg)
편의점 CU는 지난달 연 라면 특화 편의점 'CU홍대상상점'이 개설한 지 한 달 만에 라면 1만5000개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일 평균 판매량 약 500개에 달하는 수치로 일반 CU 점포 판매량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사진=BGF리테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479071.1.jpg)
또한 일반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봉지라면의 매출 구성비가 78%대 22%인 반면, 특화점포에서는 봉지라면 72.3%, 컵라면 27.7%로 상반된 점도 특징이라고 CU는 소개했다.
![사진=BGF리테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479072.1.jpg)
매장 한 면을 모두 라면으로 채운 인테리어로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화제가 됐다. 가로 6m, 세로 2.5m 크기의 총 100칸짜리 초대형 라면 전용 진열장에 비치된 형형색색의 라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소비자도 다수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