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민영화 적극 부인…"어떠한 검토도 없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전력공사가 일부 언론의 민영화 관련 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한전은 4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한전은 민영화 관련 어떠한 검토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전은 "김동철 사장이 신년사에서 전 직원에게 강조한 것은 '공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주인의식'을 가져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또 "올해 신년사에서 인용한 이탈리아 전력회사 ENEL은 사업 다각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로서 인용한 것"이라며 "민영화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부연했다.
광주의 일부 지역 언론은 이날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한전의 민영화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꺼냈다" 등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국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철저한 자구노력을 통한 조속한 경영정상화로 국민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임동률 기자
한전은 4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한전은 민영화 관련 어떠한 검토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전은 "김동철 사장이 신년사에서 전 직원에게 강조한 것은 '공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주인의식'을 가져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또 "올해 신년사에서 인용한 이탈리아 전력회사 ENEL은 사업 다각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로서 인용한 것"이라며 "민영화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부연했다.
광주의 일부 지역 언론은 이날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한전의 민영화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꺼냈다" 등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국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철저한 자구노력을 통한 조속한 경영정상화로 국민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