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총장 조홍래)는 졸업생 1000명 이상의 울산·부산·경남·제주 전문대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울산과학대는 2022년 취업대상자 1781명 가운데 1401명이 취업했다. 취업률은 78.7%를 기록했다. 이는 울산·부산·경남·제주지역 21개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4.8%보다 3.9%포인트 높다. 울산과학대는 초임 급여 지표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2022년 12월 건강보험직장가입자 1343명 중 300만~400만원이 29%(389명), 400만원 이상 12.8%(172명) 등 전체의 41.8%가 월 초임임금을 300만원 이상 받았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