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활동 향상으로 건강한 강릉 만들기…6월 말까지 진행
강릉시, 100만보 걷기 챌린지 개최…일상 속 걷기 생활화
강원 강릉시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2024 강릉여지도 100만보 대장정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걷기 생활화 사업의 하나로 강릉시민의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참여를 독려하고 신체활동을 향상해 건강한 강릉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추진한다.

이미 지난 1일 시작했으며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100만보를 달성한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걷기용품 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챌린지는 강릉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앱(워크온) 설치 후 '강릉여지도'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은 걷기 등 신체활동을 장려해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고 비만, 우울증, 고혈압 등 시민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걷기 습관 형성 플랫폼이다.

강릉시는 걷기 실천에 대한 시민참여를 이끌고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위해 걷기 커뮤니티 강릉여지도를 운영 중이며 작년 기준 1만361명이 가입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100만보 대장정 챌린지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다짐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걷기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100만보 걷기 챌린지 개최…일상 속 걷기 생활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