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본격 진행…기초연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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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상 임상 통과·시제품 생산 목표로 개발 중"
신신제약이 대표적인 노령화 질환인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약물전달치료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 서울대, 서울여대와 근감소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기초 연구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국내 1상 임상시험(IND)을 통과해 시제품까지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해 근육의 양과 기능 등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지난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질병으로 분류됐다. 다만 지금까지 상용화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국책과제 1차년도 연구에서 근감소증 치료제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국책과제가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공동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근감소증 치료제의 추가 제형 개발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신신제약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약물전달치료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 서울대, 서울여대와 근감소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기초 연구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국내 1상 임상시험(IND)을 통과해 시제품까지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해 근육의 양과 기능 등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지난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질병으로 분류됐다. 다만 지금까지 상용화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국책과제 1차년도 연구에서 근감소증 치료제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국책과제가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공동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근감소증 치료제의 추가 제형 개발에도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