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폭행 호소하던 20대 여성 추락사…유족 "협박당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남자친구로부터 상습적인 폭력 피해를 호소하던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8일 상습 폭행 피해를 호소해온 20대 여성 A씨가 전날 오전 2시께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
119 최초 신고자는 A씨의 남자친구인 20대 남성 B씨로 파악됐다. A씨가 B씨로부터 협박당해왔다는 유족의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8일 상습 폭행 피해를 호소해온 20대 여성 A씨가 전날 오전 2시께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
119 최초 신고자는 A씨의 남자친구인 20대 남성 B씨로 파악됐다. A씨가 B씨로부터 협박당해왔다는 유족의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