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파산 신청"…신원종합개발 해명에도 주가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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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종합개발, 거래정지 해제 후 15%대 하락
"하도급 업체의 악의적 파산 신청…적극 대응"
"하도급 업체의 악의적 파산 신청…적극 대응"
하도급사의 파산신청으로 신원종합개발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신원종합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545원, 15.22% 하락한 3,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원종합개발에 대해 채권자(대림로얄테크원)에 의한 파산신청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신원종합개발은 하도급사의 악의적 파산신청이라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원종합개발은 5일 공시를 통해 "하도급 업체의 악의적 신청으로 판단해 당사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대림로얄테크원을 대상으로 채무 부존재 소송 등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종합개발은 1983년 5월에 설립됐으며 1994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중견 건설업체이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8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신원종합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545원, 15.22% 하락한 3,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원종합개발에 대해 채권자(대림로얄테크원)에 의한 파산신청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신원종합개발은 하도급사의 악의적 파산신청이라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원종합개발은 5일 공시를 통해 "하도급 업체의 악의적 신청으로 판단해 당사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대림로얄테크원을 대상으로 채무 부존재 소송 등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종합개발은 1983년 5월에 설립됐으며 1994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중견 건설업체이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