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급습범 우편발송 도운 남성 체포…살인미수 방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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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김모씨가 4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에서 나와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483337.1.jpg)
8일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김씨가 범행 이후 자신의 범행 동기 등을 담은 일명 '변명문'(남기는 말)을 우편 발송해주기로 약속했던 70대 남성을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사전에 김씨가 이 대표를 흉기로 공격하리라는 범행 계획을 알고도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공모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