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케이플러스 제공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케이플러스 제공
러시아 출신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케이플러스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재능을 가진 안젤리나의 동반자로서 그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가진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8등신 몸매와 빼어난 미모로 주목받았다. '백종원 클라쓰',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20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이자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기도 하다. 현재는 TV조선 '미스트롯3'에 도전장을 내밀어 깜짝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케이플러스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플러스에는 배윤영, 박경진, 클로이 오, 김설희 등 정상급 모델들과 방송인 황보, 배우 유지애와 신지훈이 소속돼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