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곳곳 도로 결빙에 미끄러짐 사고 잇따라…신고 19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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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등 도내 11개소 교통 통제 중
밤사이 내린 눈·비로 10일 오전 경남 곳곳에 도로 결빙 현상(블랙아이스)이 발생하면서 관련 사고가 잇따랐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블랙아이스 관련 추정 신고는 총 19건 접수됐다.
오전 6시 14분께 하동군 금남면에서는 6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 아래로 추락해 A씨가 부상했다.
이어 오전 6시 31분께 김해시 신문동 한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오전 6시 43분께에는 창원시 동읍 동읍파출소 주변 도로를 달리던 포터가 미끄러지며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재 의령군 8개소(용덕면 와요마을∼운곡마을까지 1.5㎞ 구간 등)를 비롯해 양산과 밀양 등 총 11개소를 교통 통제 중이다.
소방당국과 각 지자체도 사고 및 사고 우려 지역에 염화칼슘을 뿌리며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와 각 지자체는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블랙아이스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블랙아이스 관련 추정 신고는 총 19건 접수됐다.
오전 6시 14분께 하동군 금남면에서는 6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 아래로 추락해 A씨가 부상했다.
이어 오전 6시 31분께 김해시 신문동 한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오전 6시 43분께에는 창원시 동읍 동읍파출소 주변 도로를 달리던 포터가 미끄러지며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재 의령군 8개소(용덕면 와요마을∼운곡마을까지 1.5㎞ 구간 등)를 비롯해 양산과 밀양 등 총 11개소를 교통 통제 중이다.
소방당국과 각 지자체도 사고 및 사고 우려 지역에 염화칼슘을 뿌리며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와 각 지자체는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블랙아이스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