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일타강사 이근갑, 성범죄 혐의 벗었다…재정 신청까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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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이근갑 / 사진=유튜브 채널 가비TV](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526981.1.jpg)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은 지난 2일 "검사의 불기소처분에 공소제기를 결정할 정도로 어떠한 위법이 있음을 찾아볼 수 없고, 검사의 불기소처분을 정당한 것으로 수긍할 수 있다"면서 여성 A씨가 제기한 재정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2022년 5월 A씨가 이씨를 강간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마무리됐다.
이 사건을 담당했던 부산 연제경찰서는 2022년 8월 29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를 결정했다. 이에 A씨는 부산지방검찰청에 이의신청했고, 그해 12월 26일 부산지검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A씨는 이에 불복해 부산고등검찰청에 항고했지만, 지난해 6월 26일 부산고검 역시 이를 기각했고, A씨가 부산고등법원에 재정신청까지 했지만, 이 역시 기각됐다.
그러면서 "A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편승한 일부 언론 매체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여 수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필요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