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중대형 단지
한화 건설부문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 중이다. 국제학교가 모여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로 5분 거리여서 관심을 끈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중대형 단지
단지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 일대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503가구(전용면적 84~210㎡)로 조성된다. 중형부터 대형까지 평면이 다양해 다자녀 가족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가깝다는 게 특징이다. 이곳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네 개의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다. 제주의 관광 여건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제주신화월드와 곶자왈도립공원, 사계 해안 등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주출입구와 부출입구를 각각 설치해 출·퇴근과 통학 시간 혼잡 우려를 낮출 예정이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9대로 넉넉하다는 평가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클럽포레나)은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세 개 층에 들어선다. 전용 84㎡(112가구)와 99㎡A(130가구)는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배치) 판상형 구조다. 전용 84㎡ 분양가는 6억7000만원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무상옵션 등 특별 혜택도 예정돼 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