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에이아이, CES 2024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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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 ‘맥케이’
![시너지에이아이, CES 2024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 수상](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526938.1.jpg)
CES 2024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시너지에이에아이 맥케이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맥케이는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이다. AI를 기반으로 훈련돼 14일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정맥 위험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부정맥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고 했다.
맥케이의 부정맥 예측 진단율은 92.72%다. 회사에 따르면 부정맥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전세계적 사회적 비용 감소 예상치는 2635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뇌줄중, 심장마비, 돌연사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너지에이아이는 이번 CES 2024에서 맥케이 외에 신장 부피 측정 진단보조 솔루션 ‘이그나이트(IGNITE)’, AI 기반 자동의무기록작성 플랫폼 ‘하이퍼메디쿠스(HyperMedicus)’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신태영 시너지에이아이이 대표는 “시너지에이아이는 AI로 의료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며 “CES 2024에서 병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