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고교생 100명이 이달 8~9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항공 관련 체험을 했다. 인천교육청 제공
인천지역 고교생 100명이 이달 8~9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항공 관련 체험을 했다. 인천교육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창의융합진로 항공우주캠프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항공우주분야의 최첨단 시설과 설비를 갖춘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전문적 인력을 갖춘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와 협업으로 시행됐다. 항공우주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상이었다.

이들은 공기역학, 항공기 구조재료, 도심항공교통(UAM), 항공우주제어시스템, 제트추진 연구 등 구체적인 연구 활동에 참여했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은 “인천은 공항 등 지역 여건뿐 아니라 항공우주학에 대한 오랜 도전과 기반을 지닌 전문인력이 많다”며 “항공우주 분야 인재 양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