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日 증시, 올해 사상 최고치 경신할 것“
그동안 침체를 겪던 일본 증시가 올해 반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마사시 아쿠츠 뱅크오브아메리카 일본 주식 전략가는 화요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일본 닛케이 225 지수가 올해 13% 급등해 1989년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회복력있는 일본 경기와 기업 수익 개선세가 증시에 상승 동력이라며 현재 저평가 상태라고 주장했다.

특히 7.5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해당 지역에 고속 철도가 다시 지나는 점을 예로 들며 일본 사회의 회복력을 강조했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향후 기업 이사들이 사업에 있어 새로운 효율성을 발견하기 위해 진지하게 임하며 일본 기업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마켓 인사이더는 워렌 버핏도 2020년 당시 일본 무역 회사 5개에 베팅을 하면서 "회사들이 말도 안되게 싸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 가치는 3배 늘어나 170억 달러 이상에 도달한 바 있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