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용택 센트리온홀딩스 회장, 장연철 종합건축사무소가람건축 대표이사, 이동희 덕대건설 대표이사 회장, 윤영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왼쪽부터) 윤용택 센트리온홀딩스 회장, 장연철 종합건축사무소가람건축 대표이사, 이동희 덕대건설 대표이사 회장, 윤영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성집)는 ‘2023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수상자로 윤용택 센트리온홀딩스 회장, 장연철 종합건축사무소가람건축 대표이사, 이동희 덕대건설 대표이사 회장, 윤영석 국회의원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2024년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신년인사회’에서 오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집 회장은 “사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선정해 26만 성균인의 표상으로 삼고자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윤용택 센트리온홀딩스 회장은 2018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5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최초로 성균노벨상을 제정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균관대학교 교수들의 연구를 장려하고 노벨상의 꿈을 지원했으며,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도 별도로 지원하여 탁월한 리더십을 보였다는 평가다.

장연철 대표이사는 1984년 종합건축사무소가람건축을 설립하여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성균경영인포럼 회장을 역임하면서 동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후학양성을 위하여 장학기금을 쾌척하는 등 학교와 총동창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희 대표이사 회장은 1995년 덕대건설을 설립하여 뛰어난 경영능력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였고, 2018년 W-AMP동문회 회장으로서 동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후학양성과 모교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쾌척하여 학교와 총동창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영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고용노동부와 서울특별시청에서 근무하면서 국민과 시민의 복지를 위해 헌신했고, 2012년부터 제19대, 20대, 21대 3선 국회의원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국가의 건전재정과 사회정의 실현 및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