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투자로 개그맨 수입 10배, 전현무랑 수입 비슷할 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황현희 "투자로 개그맨 수입 10배, 전현무랑 수입 비슷할 듯"](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AD.28623694.1.jpg)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신년맞이 '플렉스 VS 짠돌이' 특집으로 꾸며져 화끈한 소비의 '플렉스' 측에는 배우 박준금, '투자의 신' 황현희,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절약 정신을 자랑하는 '짠돌이' 측에는 배우 고은아,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했다.
이어 황현희는 "자산 가치가 떨어지는 소비를 안 한다. 나이키 후드 사러 갔다가 그 자리에서 삼성 주식 샀다"면서 "예전에는 외제차 탔고, 제일 좋은 동네에 월세나 전세로 살았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시드머니를 더 늘렸다면 어땠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황현희는 "경제적 자유가 내 목표다.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경제적 자유"라는 소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강심장VS'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530063.1.jpg)
반면 고은아는 "저는 체크카드 딱 한 장 있다. 신용카드도 없다"며 "제 전 재산의 90%를 미르 몫이라고 생각해 돈을 안 쓴다"고 밝혔다. 과거에 퍼주는 연애를 했다는 고은아는 "일 안 하는 남친 집 월세도 내주고, 생활비에, 중고차도 사줬다"면서 이제는 달라진 소비 습관을 소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강심장VS' 최고 시청률은 3.7%(수도권 기준)로 지난주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2%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에서 2049 시청률 1위를 지켰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