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센스 미쳤다"…'1992' 맨투맨티에 부산 민심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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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위원장은 지난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았다. 전국을 순회하는 한 위원장이 '1박 2일'로 일정을 잡은 것은 부산이 처음이다.
그는 검사 시절 민주당 정권에서 좌천돼 부산에서 생활할 때를 회고하며 "괜히 센 척하는 것이 아니라 부산이었기 때문에 그 시절이 참 좋았다. 그때 저녁마다 송정 바닷길을 산책하고, 서면 기타학원에서 기타를 배우고, 사직에서 롯데 야구를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부산을 다른 분들에게 '부산은 여행하기 대단히 좋은 곳인데 살아보면 더 좋은 곳이다"라고 소개한다"며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정말 이 부산을 더 살기 좋게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지자들은 한 위원장의 티셔츠를 언급하며 "한동훈은 타고난 정치인이다", "한동훈의 디테일이 엄청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 중 일부는 한 위원장이 입은 티셔츠를 따라 샀다며 인증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 위원장이 입은 티셔츠는 한 국내 브랜드의 제품으로,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에서 전날 저녁부터 실시간 랭킹 1위에 올랐다가 11일 오전 현재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