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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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네오셈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경영진이 자사주를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히자 매물 출회 우려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 42분 기준 네오셈은 전일 대비 1010원(9.07%) 하락한 1만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 때 9980원까지 떨어지며 1만원선을 밑돌았다.

전날 네오셈은 8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시장을 통해 매도하겠다고 밝혔다. 처분예정주식수는 75만6300주다. 처분가격은 주당 1만1620원이다. 처분예정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다.

네오셈 측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