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한 해 다양한 서울시 정보를 직접 취재하고 시민에게 전할 '2024 서울시민기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내가 만드는 서울 뉴스'…서울시, 시민기자 모집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의 서울'(mediahub.seoul.go.kr) 내 모집 배너와 신청 바로가기(mediahub.seoul.go.kr/citizen/info/citizenInfo.do)에서 하면 된다.

시민기자는 취재기자와 사진·영상기자로 나뉘어 서울시 정책·행사·시설 등을 경험하고 취재한 뒤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한다.

작성된 기사는 시민기자 운영 편집부에서 채택·검토·편집 후 최종 기사로 발행된다.

시민기자에게는 시 주요 행사 초청과 시정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며 기사 쓰기·사진 촬영·영상 편집 등 활동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소정의 원고료와 기자증을 제공하고 1년간 활동이 우수한 시민기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서울시와 함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갈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의 좋은 정책을 몰라서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유용한 서울 뉴스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