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金' 장유빈, 신한금융 모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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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장유빈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한지주 본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진 회장은 "장유빈 선수를 신한금융그룹 후원 선수로 맞이하게 돼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앞으로 장유빈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프로대회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2부)에서 2승을 거뒀고 정규투어인 코리안투어에서는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하며 '프로 잡는 아마'로 떠올랐다.
지난해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임성재, 조우영과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아시안게임 직후 프로로 전향했다. 지난 시즌 코리안투어에서 총 12개 대회에 출전해 6번의 톱10을 기록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