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10원대 초반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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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지표 관망세 속 오후 들어 낙폭 확대
11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310원대 초반까지 밀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2원 하락한 1,312.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내린 1,319.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점차 하락 폭을 키웠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면서 장중 1,312.7원까지 떨어졌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간밤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삼성 오너 일가가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에 대한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에 나서면서 관련 원화 환전 수요가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한 요인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68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39원)보다 8.71원 하락했다.
/연합뉴스
11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310원대 초반까지 밀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2원 하락한 1,312.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내린 1,319.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점차 하락 폭을 키웠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면서 장중 1,312.7원까지 떨어졌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간밤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삼성 오너 일가가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에 대한 시간외 대량 매매(블록딜)에 나서면서 관련 원화 환전 수요가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한 요인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68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39원)보다 8.71원 하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