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수출국 다변화해 위기대응 체력 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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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다변화 성공한 중소기업 ㈜코엠에스 방문
"중소기업 수출 원팀을 만들어 신시장 진출 도울 것"
"중소기업 수출 원팀을 만들어 신시장 진출 도울 것"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충북 청주에 있는 (주)코엠에스를 방문해 업체 대표 및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중소벤처기업부](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549878.1.jpg)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2일 충북 청주에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인 ㈜코엠에스를 방문해 수출 애로사항을 듣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찾아간 수출기업이다.
㈜코엠에스는 반도체 및 인쇄회로기판(PCB) 장비를 수출하는 기업이다. 2022년부터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중국 경기침체로 인해 대(對)중국 수출이 급감하는 위기를 겪었지만 지난해 미국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등 수출 다변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보다 약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12일 충북 청주에 있는 (주)코엠에스를 방문해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제공=중소벤처기업부](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549880.1.jpg)
이어 "㈜코엠에스는 수출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위기를 극복한 우수사례"라며 "이러한 기업이 많아질 수 있도록 향후 재외공관, 현지진출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출 원팀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신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