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스라엘 "가자지구 인질들에 의약품 전달 예정"…카타르가 중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스라엘 "가자지구 인질들에 의약품 전달 예정"…카타르가 중재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들에게 며칠 내 의약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에서 의약품 전달을 위해 카타르와 협상을 했다며 "가자지구의 하마스 테러조직에 억류된 인질들을 위해 의약품 반입이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품은 앞으로 며칠 내 인질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카타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질 석방 협상에서도 중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앞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카타르가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들에게 필수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하마스와 고위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정보기관 모사드 수장 데이비드 바르니아가 이번 협상을 이끌었다고 중국 신화통신은 전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이스라엘 민간인 등을 인질로 끌고 갔다.

    이들 인질 가운데 상당수는 고령이거나 정기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질 가족들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가자지구를 방문해 인질들의 상태를 살피고 의약품을 전해달라고 요청해왔으나 ICRC에 따르면 하마스는 인질들에 대한 접근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속보] 日외무상, 국회 연설서 13년 연속 '독도는 일본땅' 망언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13년 연속으로 한국 고유 영토인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했다.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20일 열린 특별국회 외교연설에서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약 1년 전 이와야 다케시 당시 외무상의 발언과 대동소이하다. 일본의 외무상들은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외무상 시절이던 2014년 한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라고 말한 뒤 매년 외교연설을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반복하고 있다.다만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한국에 대해 "중요한 이웃 국가로, 관계를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2. 2

      미미했던 트럼프 관세 효과…지난해 美 수입 사상 최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무역 적자를 해소하겠다며 대대적인 관세 부과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이 오히려 미국 기업과 소비자의 부담을 키웠다는 분석이 연이어 나오는 등 중간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관세’는 공격받고 있다. 다만 중국에 가한 고율 관세로 대중국 무역 적자가 20여년 만에 최저치로 줄어, 관세 영향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무역적자 0.2% 감소 그쳐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가 전년 대비 0.2% 줄어든 9015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2024년·9035억달러)이나 사상 최대 적자 폭을 기록했던 2022년(9237억달러)과 비교해도 감소 폭이 크지 않았다.관세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수입은 오히려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 수입은 4억3338억 달러로 전년 대비 4.8%(1978억달러) 늘었고, 상품 수입 역시 4.3% 증가한 3조4384억달러였다. 워싱턴포스트(WP)는 “새로운 관세를 부과했음에도 적자가 지속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호해온 정책 수단의 한계를 보여준다고 경제학자들은 지적했다”고 전했다.월별 무역적자 규모도 변동이 컸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상호관세 발표 이후에도 관세 정책을 반복적으로 수정했고 중국, 유럽연합(EU), 한국, 일본 등 주요 교역국과 협상을 통해 관세율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3월에는 기업들이 관세 정책 시행을 앞두고 수입을 확대하며 무역 적자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상호관세 발표 이후에는 무역적자가 축소됐다가, 무역 협상이 진전되면서 하반기 들어 다시 예

    3. 3

      '그레이 아나토미' 배우 에릭 데인, 루게릭병으로 별세…향년 53세

      미국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한 배우 에릭 데인이 19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고 미국 CNN뉴스가 보도했다.미국 CNN은 이날 데인이 '루게릭병'이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진 '근 위축성 측삭경화증'(ALS)을 앓던 중 53세를 일기로 별세 했다고 보도했다.고인의 홍보 담당자는 성명을 내고 "무거운 마음을 안고 에릭 데인이 근 위축성 측삭경화증과의 용감한 싸움 끝에 19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고인은 친애하는 친구들과 아내, 두 딸 빌리, 조지아와 함께 마지막 나날을 보냈다"고 밝혔다.데인은 1990년대부터 활발히 활동한 배우로, 2006년 ABC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성형외과 의사 마크 슬론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영화 '엑스맨: 최후의 전쟁', '말리와 나' 등에도 출연했고, 2019년에는 HBO 인기 시리즈 '유포리아'에서 엄격한 아버지 역할을 연기했다.데인은 지난해 4월 근 위축성 측삭경화증 투병 사실을 밝혔고 이후 신경 퇴행성 질환 연구를 위해 열심히 목소리를 내왔다.지난해 가을에는 의학 드라마 '브릴리언트 마인즈'에 근 위축성 측삭경화증을 앓는 소방관 역할로 등장하기도 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