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xx, 고품질 윤활유 '국가대표'…세계 60개국 진출

GS칼텍스의 고품질 윤활유 브랜드 Kixx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윤활유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 최초 민간 정유사인 GS칼텍스는 1969년부터 50여 년간 윤활유 제품을 생산·판매해 왔다. 2005년 출범한 Kixx는 자동차용을 비롯해 산업용까지 180종의 윤활유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자동차용으로는 차종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엔진오일 ‘Kixx PAO1’과 ‘Kixx G1’ 등이 있으며, 상용차용으로는 ‘Kixx HDX’가 있다. 산업용 윤활유 제품은 유압장치에 사용되는 유압유를 비롯해 기어유, 터빈유 등 다양한 장치를 위한 윤활유 제품을 만들고 있다. Kixx의 윤활유 제품은 GS칼텍스의 고품질 윤활기유로 제조한다. 윤활기유는 윤활유 구성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원료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제품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다. 2022년 식물 유래 친환경 엔진오일 ‘Kixx BIO1’을 출시했고, 작년에는 생분해성 기계톱유 ‘Kixx Chain BIO’와 생분해성 유압유 ‘Kixx RD BIO’를 선보였다.

Kixx는 2010년부터 해외 진출을 시작해 러시아, 인도, 베트남, 중국 등을 포함해 전 세계 60여 개국에 윤활유를 공급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매체 광고, 소셜미디어 운영 등 현지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