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날씬, 장 기능 개선…국내 최초 체지방 감소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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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날씬의 주원료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 유산균주다. BNR17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모회사인 바이오니아가 한국인 산모의 모유에서 발견해 20여 년간 연구했다. 이후 국내 대학 병원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체중 감소, 허리둘레 감소, 복부 내장지방 감소, 엉덩이둘레 감소 등의 효과가 입증됐다.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장 기능을 개선해주는 효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비에날씬은 출시 6년째인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 5000억원,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돌파하며 국내 기능성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8년 미국 프로바이오틱 전문 기업 UAS랩스와 독점 계약을 맺고 미국 시장에 진출했고, 이듬해에는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중국과 싱가포르 등에도 진출했으며, 유럽 등으로 꾸준히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다이어트뿐 아니라 근육량을 늘릴 수 있도록 단백질을 추가한 ‘비에날씬 프로틴’을 출시하는 등 제품군도 다양화했다.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더욱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