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펫 낼름, 쉽고 빠른 투여…'필름형 반려동물 영양제' 인기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이아이포펫의 영양제 브랜드 ‘미펫 낼름’이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반려동물 영양제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미펫 낼름은 2021년 1월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 최초로 필름형 제품을 선보였다. 필름형 영양제는 기존 제품보다 반려견에게 쉽고 빠르게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시 직후 누적 판매량 2900만 장을 돌파했으며, 3만3000건 이상의 고객 리뷰를 받는 등 반려인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펫 낼름, 쉽고 빠른 투여…'필름형 반려동물 영양제' 인기
미펫 낼름의 영양제 라인업은 눈, 관절, 장, 종합, 구강 등 5종이었지만, 고객 수요를 반영해 간(밀크씨슬), 피모(피부와 털·나노햄프시드오일) 라인을 새로 출시했다. 올해 상반기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새 원료에 기반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꾸준히 라인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에이아이포펫은 건강으로부터 소외되는 반려동물이 없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기술과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반려동물 시장에서 펫 헬스케어와 관련해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에이아이포펫은 지난해 8월 영양제 브랜드 미펫을 흡수 합병해 반려동물 건강관리 종합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에이아이포펫이 개발한 앱 ‘티티케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눈, 피부, 관절, 구강 등 부위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