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목·어깨 모드도 갖춘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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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설립된 세라젬은 세계 70여 개국에 안마의자를 수출하고 있다. 누적 수출액은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며, 하루평균 방문 고객은 60만 명에 이른다. 25년간 가정용 의료기기 연구개발(R&D)에 매진하면서 국내외 지식재산권 700여 건을 획득했다.

세라젬은 마스터 V7의 핵심 부품인 V·H 감속 모터 보증기간을 10년으로 늘렸다. V 감속 모터는 마사지 모듈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기능을, H 감속 모터는 척추 길이와 굴곡도를 스캔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무진동·저소음 설계를 적용해 층간소음 부담도 덜었다. 국제공인인증 시험기관인 한국소음진동은 세라젬 제품의 층간소음 수준을 24.9dB(A)로 평가했다. 조용한 도서관(30dB)보다도 낮은 수치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