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1004, 피부진정효과 뛰어난 비건브랜드…국내외 인기

3세대 K뷰티 브랜드 ‘스킨1004’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비건스킨케어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스킨1004는 90% 이상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리며 3세대 K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에코뷰티를 지향하는 스킨1004의 전 제품은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도 사용하지 않아 글로벌 동물보호단체인 PETA로부터 비건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유해 의심 성분 16가지를 배제해 올리브영으로부터 착한 성분 마크를 획득, 클린뷰티 브랜드로도 선정됐다.

스킨1004 대표 제품인 센텔라 라인은 청정지역 마다가스카르에서 재배한 고순도 병풀 추출물을 100% 함유해 예민해진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소비자로부터 호평받으며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70만 개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자극 없는 딥클렌징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역시 뷰티플랫폼 글로우픽의 클렌징 오일 카테고리에서 117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스킨1004는 세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 인지도를 높이며 한국 올리브영에 역진출했다. 지난해 4월 14개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10월 기준 판매 매장 수는 870개로 늘어났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이사는 “지난해 국내 올리브영 매장 입점 확대 및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더욱 다양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