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다가오는 위험 인식해 스스로 녹화
팅크웨어의 아이나비가 ‘2024년 퍼스트브랜드 대상’ 블랙박스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팅크웨어는 1997년 설립된 블랙박스·지도 서비스 공급 전문업체다.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사업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스스로 데이터를 조합하고 분석해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최첨단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이나비, 다가오는 위험 인식해 스스로 녹화
‘아이나비 QXD1’은 주차 중 녹화 시 차량에 다가오는 사람, 바이크, 자전거 등 객체를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차량에 대한 실제 위협과 거짓 위협을 판단해 필요한 상황만 정확하게 녹화한다. 사고로 충격이 발생하면 인식된 차량 번호와 함께 충격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전달해 사용자는 정확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전후방 QHD 화질을 적용한 것도 강점이다. 실시간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 성능을 향상하고, 새로운 이미지 퀄리티 테크니컬 튜닝을 거쳤다. 이전 QXD 시리즈 제품보다 낮과 밤, 계절의 변화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사고 정보 및 정황에 대한 식별력을 높였다.

더불어 환경 변화에 대응해 최적의 명암과 색감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 HDR’ 및 도로의 안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프로세싱하는 디포그 기술 등을 동시에 적용했다. 실시간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보정해 번거로운 설정 없이 최적의 주행 영상을 촬영한다.

‘아이나비 QXD1’은 돌출된 액정과 설치 위치로 불편했던 시야를 유리 밀착형 빌트인 액정표시장치(LCD)로 해결했다. 어떤 차종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심미적 요소를 강화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