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캔, 23개국에 수출하는 비닐 달린 휴지통
올해 창립 23주년을 맞은 휴지통 브랜드 ‘매직캔’이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휴지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직캔은 전 세계 23개국에 연속형 비닐이 장착된 플라스틱 휴지통을 제조·수출하는 기업이다. 친환경 제품 개발도 진행해 동종업계 최초로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S를 획득했다. GRS는 제품 원료부터 가공, 생산 등 모든 단계에서 사회·환경·화학적 기준을 준수해 기업의 생산 활동으로 인한 환경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매직캔, 23개국에 수출하는 비닐 달린 휴지통
매직캔은 제품의 주원료인 고강도 ABS 소재 플라스틱과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리필 봉투 등 주원료에 재활용 비율을 50% 이상 적용하는 데 성공하며 이번 인증을 받았다. 내년부터는 부자재에도 최대 80%까지 재활용 원료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광옥 매직캔 회장은 “환경과 생활의 편리에 기여하는 쓰레기통을 만드는 것이 매직캔의 사명”이라며 고객 만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