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이 또?…일본서 737 운항 중 조종석 창문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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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도통신](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562783.1.jpg)
지난 13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을 출발해 도야마를 향하던 전일본공수(ANA) 여객기 조종석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ANA 측은 부상을 한 승객 및 승무원은 없고, 회항 후 곧바로 대체편을 수배했다고 밝혔다. 또 균열이 생긴 창문은 교체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ANA는 일본 국토해양 당국에 이 사실을 보고한 후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동체에 냉장고 크기만 한 구멍이 뚫리며 대형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항공기는 곧바로 회항해 이륙 후 약 20분 만에 비상착륙 했다.
사고 당시 기내 압력이 급격히 떨어져 승객 중 일부는 호흡곤란, 두통 증세를 호소하며 귀에서 피를 흘린 경우도 있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