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원작' 영화들 개봉 러시에 설레는 출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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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미키17' '디너' 등
블록버스터 후광효과 기대감
블록버스터 후광효과 기대감
!['소설 원작' 영화들 개봉 러시에 설레는 출판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AA.35562786.1.jpg)
14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출판사 황금가지는 최근 <듄의 세계>를 출간했다. 영화 ‘듄: 파트2’의 개봉을 앞두고 내놓은 기획 상품이다. 영화의 토대가 되는 6권짜리 소설 <듄>도 기대가 크다. 2021년 10월 영화 ‘듄’(1편)이 개봉하자 2001년 국내 번역본이 나온 뒤 20년 만에 처음으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영화 개봉으로 판매량이 전년보다 100배 이상 늘었다.
봉준호 감독이 2019년 ‘기생충’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신작 ‘미키17’도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을 각색한 영화다. 2022년 출간된 이 소설은 과거의 기억을 가진 채 복제된 인간 미키가 우주 식민지 개척을 위한 임무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올해 공개 예정인 박찬욱 감독의 HBO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동조자’도 퓰리처상을 받은 베트남 작가 비엣타인응우옌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소설 원작' 영화들 개봉 러시에 설레는 출판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AA.35562736.1.jpg)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