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로봇 '볼리'에 타이젠OS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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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넘어 차세대 기기에 적용
볼리 프로젝터로 삼성TV 시청
볼리 프로젝터로 삼성TV 시청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OS)를 인공지능(AI) 로봇 ‘볼리(Ballie)’에 적용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폐막한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한 볼리의 모습. /삼성전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AA.35562102.1.jpg)
타이젠OS는 단순한 기기 연결을 넘어 OS·서비스·콘텐츠 경험까지 한데 엮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타이젠OS는 2015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오픈 소스형 운영체제로 출발했다. 타이젠OS가 적용된 덕분에 볼리의 눈 모양 렌즈를 통해 프로젝터 화면으로 ‘삼성TV플러스’의 다양한 콘텐츠와 디지털 아트 구독 플랫폼 ‘아트 스토어’, 게이밍 허브 서비스 등을 즐길 수 있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볼리에 적용된 타이젠 OS는 TV, 모니터, 가전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며 “여러 파트너사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