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약세 따라간 원화…원·달러 환율 1320원대로 '쑥' [한경 외환시장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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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원70전 오른 1320원2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313원50전에 보합 개장했다. 하지만 개장 후 위안화 흐름에 연동되며 장중 상승세가 나타났다. 한때 1322원40전까지 올랐다가 1320원대에서 마감했다.
미국과 영국이 예멘의 반군인 후티를 공습하는 등 지정학적 불안도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해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원13전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5원2전)보다 4원11전 높아졌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