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재학생 자서전 모음집 '나의 조각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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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재학생 자서전 모음집 '나의 조각들' 발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AKR20240116036000054_01_i_P4.jpg)
학생들은 글쓰기 전문가에게 자기 경험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자전적 이야기를 글로 쓰며, 내면 치유와 자아 정체성 확립, 미래 비전 등을 세웠다.
또 '아무튼, 떡볶이' 등을 펴낸 인기 작가이자 음악가인 요조의 특강을 듣고 함께 글 쓰는 시간을 가지며 일상 속 글쓰기 능력을 키웠다.
학술문화정보원은 이중 개인별 첨삭 지도를 받아 완성한 재학생 8명의 자서전을 엮어 190쪽 분량의 책 '나의 조각들'을 최근 냈다.
사춘기 시절 반려견과의 만남과 이별,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첫사랑의 추억,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하는 이유, 인생 처음 이사했던 순간의 불안과 설렘, 홧김에 써본 유언장 등 학생들의 다양한 삶 경험 생각이 담겼다.
허용무 동신대 학술문화정보원장은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며 내면을 치유하고 자아를 성찰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글쓰기, 말하기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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