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금리인하 기대감 과도' 경계에 장초반 상승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5.0원 상승한 1,325.20원이다.
달러는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하자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로버트 홀츠만 오스트리아중앙은행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위원은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기 침체를 더 이상 배제할 수 없더라도 올해 ECB는 금리를 인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로 구성된 달러 인덱스는 0.14% 상승한 102.58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01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