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경윤 디에이치지자산운용 대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준혁 사람사점영자산운용 대표 [자료사진 = 금융투자협회]
(왼쪽부터) 강경윤 디에이치지자산운용 대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준혁 사람사점영자산운용 대표 [자료사진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이사회를 개최해 2개 금융투자회사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디에이치지(DHG)자산운용, 사람사점영(사람4.0)자산운용 2개사이다.

DHG자산운용은 40년 업력의 호텔 및 부대사업을 영위한 부동산회사로부터 출발한 대체투자전문 자산운용사이다.

현재 DHG자산운용은 강경윤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다. 강 대표는 메테우스자산운용 부문장, 메리츠증권 이사, 뱅크 오브 싱가포르 이사 등을 역임했다.

사람4.0자산운용은 액티브, 퀀트, 신기법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통섭적 결합)하여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이다.

이준혁 사람4.0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한화자산운용 CIO, 유리자산운용 CID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2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회원 총수는 573개사가 되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