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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정부, 미군에 강진 지원 요청…주일미군, 내일부터 물자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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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정부, 미군에 강진 지원 요청…주일미군, 내일부터 물자 수송
    주일 미군이 지난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 활동을 17일 시작한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현재 자위대는 2차 피난민 수송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자위대가 많은 곳에서 필요하다"며 "자위대가 해 온 물자 수송을 차질 없이 계속하기 위해 주일 미군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주일 미군은 17일부터 이시카와현에 있는 항공자위대 고마쓰기지를 거점으로 헬기 등을 이용해 노토반도에 있는 노토공항까지 구호물자를 수송할 예정이다.

    노토반도에서 지난 1일 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이후 외국 정부들은 구조 지원을 제안했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거절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여러 국가의 지원 제안에 감사하다"면서도 "현재는 인명 구조에 전력을 다하고 있어 일률적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하라 방위상은 미군 지원을 요청한 이유에 대해 "주일 미군은 헬기 등 수송 수단을 일본 내에 보유하고 있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신속히 수송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수용 태세 구축 조율에 큰 부담이 없는 점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수송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미국은 일본 국민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기꺼이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 행정부는 일본 당국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주일 미군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도 구호 활동인 '도모다치(친구라는 뜻의 일본어) 작전'을 펼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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