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6월까지 국도 43호선 축석고개에 마을 보호용 방음벽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석고개 인근 마을은 지난해 8월 자원회수시설 이전 간담회 때 이를 건의했다.

그동안 외부인이 도로를 통해 주택으로 침입한 사례,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이 마을 안으로 날아든 사례 등을 들어 개선을 요구했다.

의정부시는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 4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6월까지 축석고개에 방음벽 설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