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시장 틈, 작은 시장으로 매꿔야"
이날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최우석 산업정책국장 등이 참석해 경제계 현안과 민관 협력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안 장관 취임 인사차 만들어진 자리로, 안 장관은 지난주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하는 등 취임 직후 경제단체와 릴레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산업부는 대한상의, 한경협 등 경제단체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경제 활력과 저성장 극복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실행하겠단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최 회장은 안 장관의 "올해 제일 큰 목표가 수출 제대로 키워보고 안착시키는 것"이라는 말에 "수출을 늘려야 한다"고 공감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시장이 다 쪼개져서 각 시장마다 예전 WTO체제와 다르게 각국에서 자국 산업을 이끌기 위한 법을 개정하고, 예산을 부여하고, 또 인센티브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으로 작은 시장을 여러군데 방문해 그들과 관계를 형성했으니 이제 끌어오는 것이 필요하다"며 "큰 시장이 쪼개지면서 생기는 틈을 이러한 작은 시장으로 매꿔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강조하는 건 민간과 정부의 '원팀'"이라며 "올해 산업부와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서후기자 afte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