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위는 고등학생 시절이던 2001년 처음으로 헌혈을 시작한 뒤 2016년 12월 헌혈 30회를 달성하면서 은장을 받았고, 그 후로도 꾸준히 헌혈해 최근 50회를 달성하며 금장을 받았다.
그는 동료의 가족이 응급수술로 헌혈증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동안 모은 20장의 헌혈증을 전달한 바 있다.
헌혈을 계속하기 위해 철저한 자기관리는 물론 흡연하지 않으며 헌혈 주기에 맞춰 금주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장 대위는 17일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건강 상태가 좋을 때마다 한 헌혈이 최근 30회를 달성하면서 은장을 받았다.
그는 부대가 소재한 동해시에는 헌혈할 수 있는 곳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 1시간가량 떨어진 강릉 헌혈의 집에서 헌혈할 정도이며, 그동안 모은 헌혈증 30장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지인들에게 모두 쾌척했다.
2015년 6월에는 조혈모세포 기증 서약을 하고 새로운 생명 나눔을 기다리고 있다.
안 주무관은 "헌혈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건강한 혈액이 전달될 수 있도록 건강에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