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승객 잡아라'…항공업계, 일본·동남아 중심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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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승객 잡아라'…항공업계, 일본·동남아 중심 '증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PYH2024011618150001300_P4.jpg)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설 연휴 기간 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국내선에 16편을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는 인천발 일본 아오모리, 오이타 노선의 운항을 주 3회 재개하고, 지난 3일부터 주 3회 운항 중인 태국 방콕(돈므앙) 노선 운항을 내달 25일까지 이어간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임시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일본 노선의 경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달 9일과 마지막 날인 12일에 인천∼오사카 왕복 항공편을 1편씩 늘리고, 인천과 쇼나이 및 도야마를 오가는 노선을 임시 운항한다.
인천∼타이베이 노선에서는 내달 8∼9일, 11∼12일 하루에 왕복 1편씩, 인천∼세부(필리핀) 노선에서는 내달 8일과 11일 편도 2편씩 각각 추가 운항한다.
!['설연휴 승객 잡아라'…항공업계, 일본·동남아 중심 '증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AKR20240117110000003_01_i_P4.jpg)
티웨이항공은 내달 8일과 11일 인천∼괌 노선 운항을 1편씩 증편한다.
진에어는 매일 왕복 2회 운항하던 인천∼괌 노선의 내달 8·9·11·12일 운항 횟수를 3회로 늘린다.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8∼12일 인천∼타이베이 노선 항공편을 8편 증편한다.
에어로케이는 연휴를 앞둔 다음 달 8일부터 청주∼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증편은 오는 3월 5일까지 유지한다.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는 설 연휴 증편 계획이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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