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예정자 37명이 제88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가천대 의대는 지난해 9~10월에 걸쳐 시행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4~5일 실시된 필기시험에서 가천대 의대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2년 연속 전원 합격이다.

전용순 의대 학장은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학년별 조기 노출 교육을 운영한 게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